↑↑ 지난 18일 대구비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서부경찰서를 방문해 감사의 손 편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비산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학교폭력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지역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편지를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엽서에 전교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를 서부경찰서와 평산지구대의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질서와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에게 편지를 써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함께 공감하며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손 편지를 전달한 6학년 이동건 학생은 "평소 우리 학교를 지켜주시고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 교장은 "학생들이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시는 분들을 생각해 기억하도록 공감과 나눔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